영웅재중, 외국인 대상 '데이트하고 싶은 한류스타' 1위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데이트하고 싶은 한류스타로 뽑혔다.국내 연예정보 및 대중문화에 대한 소식을 국내는 물론 해외 188개국에 전하는 아리랑TV의 연예문화 매거진 프로그램 'Showbiz Extra'가 1000회를 맞아 실시한 특별 설문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60여 개국 3000여 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영웅재중은 24.7%의 득표율로 하루 동안 데이트하고 싶은 스타 1위를 차지했다.영웅재중은 올해 초 중국의 한 위성TV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미남'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일본의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선정한 '애인 삼고 싶은 남자가수' 3위를 차지해 아시아에서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하루 동안 데이트를 한다면, 함께 하고 싶은 스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는 동방신기 멤버들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F4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민호(20.2%), 김현중(19.36%), 김범(18.86%)은 나란히 2,3,4위에 올라 아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열기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한편 '만약에 커플매니저라면, 커플로 만들어 주고 싶은 스타는 누구?'라는 이색 주제 설문조사에서는 '꽃보다 남자'의 메인 커플이었던 '이민호&구혜선' 커플을 제치고 '김범&김소은' 커플이 37.95%의 지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한류스타의 반열에 오른 김범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2위에는 드라마 '풀하우스'로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비&송혜교' 커플(25.97%)이, '이민호&구혜선' 커플은 24.09%의 작은 차이로 3위에 머물렀다.한편 'Showbiz Extra'의 1000회 공개방송은 오는 22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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