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재생 전문병원 라이프스타일 리프트에 30대 공급업체 선정
의료용 레이저기기 제조업체인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미국 내 체인병원 라이프스타일 리프트의 레이저장비 주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인해 루트로닉은 프락셔널 CO₂레이저 장비인 '에코투(eCO₂)' 30대를 납품하게 됐다. 지난 2001년 이후 현재 10만여명 이상에게 시술을 해온 라이프스타일 리프트는 미국 내 안면 피부재생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체인 병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전역에 32개의 센터가 있으며 얼굴과 목 시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전문의만 100여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루트로닉 관계자는 "치료효과나 환자들의 만족도 면에서 여타 제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해당 병원에서도 사전에 광범위한 조사를 한 후 안정성, 효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사를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해당 병원의 대표인 데이비드 켄트 박사는 "루트로닉의 '에코투'를 1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테스트 했으며 그 결과 굉장히 뛰어난 치료 결과 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고 말했다.황 대표 역시 "세계적인 기업들을 비롯해 다수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후 루트로닉이 선정된 건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품질이 이미 세계최고수준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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