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추경예산을 통해 기업들의 R&D지원 자금을 배정한 것은 아마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지원받는 업체들이)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려달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J.W매리엇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프로젝트 바이오시밀러분야 지원과제 선정 기업들과의 투자협약식을 가진 뒤 삼성전자, LG생명과학, 셀트리온, 한올제약 등 기업 대표들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이 장관은 "이번 선정과정에서 경쟁률이 10대 1이라고 할만큼 치열했다고 들었다" 고 소개한 뒤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 투자확대와 함께 R&D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일자리도 늘려서 보답해 달라"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정부에서는 (예산, 자금지원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기업들은 작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투자협약이 뇌관이 될 수 있도록 (투자, R&D,고용) 늘려달라"고 거듭 강조했다.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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