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산 종주 코스
날씨가 맑으면 인천앞바다까지 볼 수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삼성산(삼막사), 호압사를 지나 능선을 따라 관악산생태공원(선우지구)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신림역으로 내려오면 된다. 총 14㎞의 코스이며 완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시간 남짓이다.구는 종주코스 개발을 위해 시점부 1.5km와 종점부 3.1km 등산로 정비를 올 6월말 완료했다. 우선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대표코스인 남현동 ~ 선유천약수터까지의 1.5km 구간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훼손되고 넓어진 등산로를 다시 좁히고 자연스러운 돌계단 554m를 쌓고 심한 답압으로 흙이 무너지는 구간에는 나무계단 70단과 로프펜스 28경간을 설치했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당역 6번출구에는 등산지도를 새로 설치했다.종점부 3.1km는 지난해 11월 공사에 착수해 올 2월 말 완료했다.관악산 등산로
관악산 생태공원(선우지구)에서 호압사 입구까지의 훼손된 등산로에는 돌계단 65단 나무계단 296단 로프펜스 205경간이 설치됐다.특히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끼고 있어 이용객이 많아 마구잡이로 난 샛길을 모두 폐쇄하고 등산로를 좁히고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동시에 방향표지판 8개 소(이정표 3, 안내판 5) 등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이 등산코스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종주이므로 당연히 반대 방향으로 가더라도 무방하다. 반대로 가는 경우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관악 10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려 관악산 생태공원(선우지구)에서 출발하면 된다. 관악산 생태공원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과 토, 일요일 오후 2시마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