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한방 건강 강좌 실시

영등포구는 1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대림동 보건소분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강좌를 연다. 강좌에서는 박웅덕 영등포한의사회 회장이 '한의학과 체질의학'을 주제로 ‘자신의 체질 알아보기’, ‘체질로 인해 발생되는 병’, ‘체질을 다스릴 수 있는 한의학’ 에 대한 내용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분소 물리치료실에서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진단결과에 따른 처방 및 침술을 시술한다. 이번 건강강좌와 무료 진료는 만성·난치성질환 증가 등 영향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보건소분소를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6월 보건소분소를 확장하고 보건교육실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 강좌에는 관심있는 주민 30명이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영등포구보건소분소(☎2670-4857~8)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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