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13일 오후 2010년 고교선택제 시행을 앞두고 대책회의를 가졌다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13일 오후 2시 지역내 10개 일반고 교장, 16개 중학교장, 각 학교 학부모회장단, 구의원, 동작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2010년 고교선택제 대비 대책회의’ 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고교선택제 시행에 따른 구의 대처 방안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현장의 요구와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구는 학력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특구 지정을 통한 인프라 구축, 사교육비의 획기적 절감방안, 학교 학생 학부모 홍보 공유활동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박용래 관악구청장 권한대행이 12일 오후 구청에서 2010년 고교선택제 대비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장학금 지원과 시설 개선, 기자재 구입, 교육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우선 관악구는 향후 3년간 각급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총 160억원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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