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의 유상증자 참여와 최대주주 변경으로 바이오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로이가 닷새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3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매매 중이다. 앞서 로이는 공시를 통해 견미리, 태진아씨 등 연예인의 유상증자 참여를 발표한 데 이어 최대주주인 박진우 외 3인의 보유 주식 80만주(64.8%)를 김현수 FCB-파미셀 대표와 코어비트 외 15인에게 경영권과 함께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FCB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코어비트가 전체 지분의 약 8%인 28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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