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가수 활동 전 결혼해 아이를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VOS 리더 박지헌에 대해 동료 가수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먼저 같은 그룹 멤버 최현준은 “힘들게 견뎌온 만큼 앞으로 형이 늘 꿈꾸던 떳떳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그 곁엔 늘 두 동생들이 있을 테니”라고 응원했다. 이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우리들의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 박지헌 파이팅! VOS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멤버 김경록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함께 기도했다”며 “4년이란 시간 동안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 인해 감출 수밖에 없고 힘들어 하던 형의 모습을 보며 당당해지자고 말하곤 했었다”고 술회했다.그는 이어 “이제는 나 역시도 후련한 마음이다. 어쩔 수 없이 숨겨 왔었던 과거에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 받았으면 좋겠다. 박지헌 파이팅!”라고 외쳤다.한편 박지헌은 10일 중학교 3학년 때 펜팔로 처음 만난 아내와 네 살 난 아들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상태이고, 8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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