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3파전 여전히 '도토리키재기'…모두 10%대內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방송3사 일일드라마가 여전히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현재 일일드라마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MBC '밥줘'나 그 뒤는 따르는 SBS '두 아내'는 꾸준히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송 중반에 접어들면서도 여전히 10%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두 드라마는 각각 15.7%와 13.2%를 기록했다.최근 시작된 KBS1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 이날 전국시청률은 12.1%를 기록했다.후발주자인 '다함께 차차차'는 현재 꼴찌지만 언제 순위가 바뀔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두 경쟁 드라마에 비해 1.1%포인트와 3.6%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최근 상승세로 봐 두 드라마를 제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일로 보이지도 않는다.10%대에서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하는 일일드라마들 가운데 언제쯤 어떤 드라마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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