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활성화.일자리창출 위해 긴급발주방식 시행
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경기 활성화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3조6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토공은 올 상반기 총 2조5526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했으며 하반기에는 45건의 건설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발주계획을 공사종류별로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토목.건축공사가 3조564억원이며 △산업설비공사3500억원 △조경공사 2616억원 규모다.1000억원 이상 사업비가 반영된 주요 주요 시설공사로는 위례신도시예정지구내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특전여단 이전사업 시설공사(4132억원)와 특수전사령부 영외숙소 이전사업 시설공사(1142억원), 인천영종 자동크린넷 시설공사(1200억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IC 및 국지도 84호선(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1000억원), 경명로 입체교차로 건설공사(1000억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3교 건설공사(1080억원), 대구혁신도시 특수구조물공사(1000억원) 등이 있다.토공은 정부의 재정집행활성화 정책에 따라 5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서는 연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긴급발주제도를 지속 시행함으로써 발주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긴급발주에 따른 입찰공고 및 입찰기간 단축으로 인해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월별발주계획 사전예고제를 지속 실시하여 고객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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