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련주들이 초강세다.전일 미국증시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JP모건 체이스 등 대형 은행주들의 큰 폭 상승세에 힘입어 막판 상승 반전했다는 소식에 금융·증권·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10일 9시20분 현재 증권주는 전일대비 43.6포인트(1.52%)오른 2918.52포인트, 금융업종은 3.47포인트(0.79%)오른 440.72포인트, 은행주는 2.53포인트(0.94%)오른 270.4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장세 속 상승율 상위권에 포진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지난9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76포인트(0.06%) 오른 8183.17, S&P500 지수는 3.12포인트(0.35%) 오른 882.68, 나스닥 지수는 5.38포인트(0.31%) 상승한 1752.55를 기록했다.한편 오늘 이사회결의가 예고된 KB금융의 2조원 규모 유상증자도 대형은행주들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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