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DDos 바이러스와 관련해 개인용 PC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인터넷 뱅킹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안철수 연구소 등을 통해 PC치료 후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8일 "은행 인터넷 뱅킹은 정상작동 중이지만 고객용 PC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이용을 자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DDos 바이러스의 경우 정보유출 등의 위험은 없으며 다만 특정사이트에 접속자가 실제보다 훨씬 많은 것처럼 가장, 사이트 처리용량을 초과해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인터넷 뱅킹 시스템은 방어막을 형성해 정상적으로 가동케 하고 있지만 전산상 2차 감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인터넷접속 고객PC에서 바이러스rk 발견될 경우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한은행 홍보부는 "현재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접속이 안되거나 접속지연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면 치료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본인PC를 먼저 치료 후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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