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MC몽이 1년 3개월 만에 5집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MC몽의 소속사측은 "오는 23일 MC몽 5집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며 "7일(오늘)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MC몽은 '1박 2일'에 출연하면서도 꾸준히 앨범 준비를 해왔다. 당초 MC몽은 5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MC몽이 애정을 보이면서 다소 늦어졌다.MC몽의 소속사 관계자는 "MC몽이 직접 앨범 프로듀서로 나섰다."고 말한 후 "MC몽이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 믹싱, 세션 녹음 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고 전했다.이어 "타이틀 곡이라고 생각되는 음악들은 20번 이상의 수정 과정을 거칠 정도로 신경을 썼다. 이번 앨범은 오직 MC몽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콘셉트로 대중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전했다.MC몽은 KBS '해피선데이-1박2일', SBS '야심만만' 등 예능에서도 뛰어난 순발력과 그만이 가진 매력을 뽐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에게 각광받는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방송 활동으로 구축한 높은 인지도와 친근한 매력 또한 MC몽의 음악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미니앨범, 디지털 싱글이 대세인 현재 음반 시장에서, 알차게 준비된 정규 앨범으로 승부하려는 MC몽 5집이 과연 2009년 하반기 가요계 권좌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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