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없이도 발권 가능...환불 수수료도 없어
지역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오는 7일부터 실시간 계좌이체서비스를 개시, 고객들의 항공권 예약ㆍ발권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 동안 항공권을 예약ㆍ발권하기 위해서는 개인 신용카드가 필요해 신용카드가 없는 학생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에어부산의 실시간 계좌이체서비스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고객이 현금만으로 예약ㆍ발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전에 비해 고객들의 결제수단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발권한 경우, 개인 사정으로 환불 시 환불수수료를 일체 부과하지 않아 고객들의 부담을 덜었다. 단, 실시간 계좌이체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flyairbusan.com)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터넷 할인이벤트를 펼친다.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 부산-김포 노선은 7, 8월 두 달 간 최대 30%까지, 부산-제주 노선은 7월 한 달 간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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