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구청 여성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방안에 대해 밝히고 있다.
구는 오는 13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여성주간 기념식'을 연다.이어서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김병후 박사의 특별초청 강연회'가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여성이 행복한 구정 정책개발을 목표로 발대식을 가진 '여성정책 포럼'이 올 해는 '여성친화적 일자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다.특히 사당5동 마을공원에서 18일 오후 개최될 '공원에서 다같이 놀자!' 행사는 전시 공연 수다방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지역주민의 발길이 닿기 쉬운 쉼터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 밖에도 20일 '아동폭력·성폭력과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23일 '양성평등 의식 확산 교육' 등 바람직한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사회교육이 동작구 보육정보센터와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우중 구청장은 “지역 내 사회발전을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오히려 섬세하고 합리적인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여성이 더욱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여성이 행복한 동작'이라는 주제로 UCC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응모를 하려는 주민은 동작구청 가정복지과(820-9724)와 숭실대학교 전산원(828-7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작품 제출자에게는 상금(대상 50만원 등)과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