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넘는 '초대형 괴물 메기'

강원도 평창에서 잡힌 길이 1m15cm, 무게 15kg 짜리 메기.<br /> 사진 MBC 방송 캡처.

강원도 평창에서 1m가 넘는 초대형 메기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MBC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평창의 한 낚시터에서 길이 1m15cm, 무게 15kg 짜리 메기가 잡혔다. 똑바로 세우면 어른의 어깨 높이까지 오는 이 메기는 일반 메기와 비교할 때 무게가 50배 이상 많이 나간다. 메기를 잡은 함영준 씨는 ""낚싯줄에서 피아노 소리가 나면서 끊어질 것 같았다. 30분 정도 실랑이 하다가 건졌는데 엄청 큰 괴물이고, 기분은 참 좋다"고 말했다. 이 낚시터에서는 보름 전에도 1m가 넘는 초대형 메기가 잡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15년 전 낚시터가 처음 문을 열 때 넣었던 메기가 현재까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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