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전처 변호사 '데비 로우, 두 아이 친모 맞다'

[사진=US위클리 커버]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마이클 잭슨과 전 부인 데비 로우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의 친부모가 두 사람이 아니라는 소문에 대해 로우의 변호사가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US위클리 온라인판에 따르면 데비 로우의 변호사는 로우가 마이클 잭슨의 장남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11)와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 잭슨(7)의 생물학적 어머니라고 주장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데비 로우의 변호사 마르타 암리는 "현재 돌고 있는 여러 소문들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대부분의 소문들은 거짓이다. 그중 가장 악랄하고 가혹한 것은 두 아이의 어머니가 친모가 아니라는 소문이다. 이는 완전히 잘못된 것으로 로우는 두 아이의 생물학적 어머니가 맞다"고 말했다. US위클리는 이날 보도에서 두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결혼 전 간호사였던 데비 로우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치료를 도왔던 피부과의사 아놀드 클라인이라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밝혔다. 마이클 잭슨의 한 측근은 "클라인과 로우가 사실에 대해 밝히지 않기로 서약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잭슨의 사망 소식을 최초 보도한 TMZ닷컴은 이날 잭슨과 로우가 두 아이의 생물학적 친부모가 아니며 로우가 대리모로서 시험관에서 인공수정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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