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8000원에 공모, 상장한 이 4거래일 중 3거래일 동안 하락하면서 6000원도 불안한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캐피탈은 전거래일 대비 3.01%(190원) 내린 612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43만여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우캐피탈은 당초 8000원의 공모가에 지난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시초가는 7900원에 형성, 첫거래일은 11.39% 내린 7000원에 마감했다. 26일에는 소폭 상승했으나 29일 다시 10% 이상 주가가 빠졌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대우캐피탈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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