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동작구청장이 7월 1일 민선4기 출범 3주년과 재임11년을 맞아 임기 후반부의 화두로 '희망'과 '재도약'을 내걸고 '서남권 뉴강남'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동작구청장 취임 제11주년 기념 직원조례에서 별도의 부대행사 없이 우수공무원 표창, 인사말씀, 축가 등으로 검소하게 진행된다.
김우중 동작구청장
김 구청장은 “지난 11년간 지역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복지부문 성장을 위해 다양한고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면서“이젠 복지동력을 발판삼아 희망과 재도약으로 서울 서남권의 뉴강남으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할 예정이다.
동작구의 복지부문 성장은 지난 1월 8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이웃의 날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도 “동작하면 복지, 복지하면 동작이 떠오른다”며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이러한 복지부문 성장과 더불어 CEO출신 구청장답게 경제부분 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여 재임초기 때인 IMF 당시 전국 최초로 취업개발센터를 개설·운영해 구민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왔다.
현재 흑석동 취업개발센터 개설과 사당동 취업개발센터 확장 운영으로 여성을 비롯한 일반 구민 1200여명, 노인 1700여명 자활근로자 500여명 공공근로자 700여명 등에게 일하는 기쁨을 제공,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복지부문과 경제성장 부문 이외도 7월 말 개통예정인 지하철9호선 개통으로 시너지효과를 더하는 노량진·흑석 뉴타운 조성사업과 국립서울현충원 외곽지역 공원화 사업(1093,288㎡ )등 거주 공간 현대화와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서울 서남권의 뉴강남으로 힘차게 도약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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