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와 콘서트 동시에! '캐리비안베이 뮤직파티'

물놀이와 콘서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뮤직 파티가 열린다. 캐리비안베이는 '와일드 리버'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2주 동안 주말을 이용해 '레이블 뮤직 파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젊은이들의 '클럽문화'를 젊은이들의 여름철 최고 명소로 자리잡은 '캐리비안베이'와 접목시킨 것으로 국내 최초로 워터파크에서 펼쳐지게 된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한 이후 14년만에 처음 시도하는 야간 콘서트로 '자우림', '스윗 소로우', '장기하와 얼굴들', '언니네 이발관' 등 총 26개 인디밴드가 와일드 리버 특설 존에 마련된 무대에 출연해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특별 티켓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오전 입장해 각종 물놀이 시설을 마음껏 이용한 후 저녁 8시부터 시작하는 클럽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 리버 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10시까지 진행된다. 콘서트가 펼쳐지는 와일드 리버존은 오후 8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회당 관람 인원도 600명으로 한정해 관람객들은 여유롭게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에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레이블 뮤직 파티 입장권, 고급형 실내 락카 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으며 에버랜드 홈페이지() 와 옥션 홈페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만8000원.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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