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캡쳐]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가수 이승철이 생후 11개월 난 딸 이원과 함께 TV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철은 25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카메라 뒤에 있던 딸 이원을 데리고 와 출연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는 "원이가 TV에 나온 아빠를 알아본다"며 "내 노래가 나오면 춤까지 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철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 매번 콘서트에 와서 태교가 된 것 같다"며 실제로 자신의 노래 '손톱이 빠져서'에 맞춰 손을 흔드는 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명수의 장난에 울음을 터트린 이원은 이승철의 노래에 이어 손담비의 노래가 나오자 환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이승철은 "원이가 콘서트에 오는면 야광봉을 2시간 동안 흔든다. 손이 아프면 오른손과 왼손을 바꿔서 흔들기도 하고 발라드가 나오면 천천히 흔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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