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25일 오후 8시 장위1동 주민센터 내 성북여성교실에서 한부모가정 창업요리반 수료식을 갖는다.
구는 한부모가정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7주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후 밑반찬과 분식집 창업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해 왔다.
25일 수료식에는 과정을 마치는 성북구 내 한부모가정의 여성가장 20명이 참여한다.
성북구 한부모가정 창업요리반 수업 장면
구는 이들에게 관련 창업절차와 서울시의 사업자금 융자 등에 관해서도 안내한다.
한편 성북구에는 현재 1009가구의 한부모 가정(어머니 한부모 736가구, 아버지 한부모 273가구)이 있다.
창업요리반 개설에 앞서 이들 가정 모두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희망자들의 참여신청을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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