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진출

한국도로공사는 중국 길림성 고속도로 관리기관(길림성 고속공로집단유한공사)과 휴게소 업무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이후 고속도로 운영권 위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가 현지에 진출해 휴게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길림성 연길~장춘간 고속도로 총 연장은 약 300여km로 지난해 10월 1일 개통돼 현재는 주유소만 운영되고 있으며 휴게소는 건설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에 대한 자문과 인적교류를 위한 중국 길림성 고속도로 관리기관(길림성 고속공로집단유한공사)의 요청으로 지난 4월 중국 길림성을 방문해 현지 자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측은 길림성 연길~장춘간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무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또 해당 고속도로내 연변 조선족 자치지구 고속도로 휴게소(6~8개소) 운영권 위임을 희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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