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왼쪽)과 양은지.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정조국과 김성은, 이호와 양은지가 12월 동시에 결혼을 올린다는 설이 퍼지면서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은 연예인-연예인 커플 만큼이나 많다. 가수겸 배우 임창정은 지난 2006년 프로골퍼 김현주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또 최근 '선덕여왕'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요원은 프로골퍼 지망생 박진우 씨와 2003년 화촉을 밝혔고 배우 왕빛나도 프로골퍼 정승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농구선수로는 KBS2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셋째 아들 선풍 역을 연기하고 있는 한상진이 여자 농구선수 박정은과 부부 사이고 가장 최근 프로농구 선수 서장훈은 지난 달 오정연 KBS아나운서와 결혼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현재는 이충희 전 대구 오리온스 감독과 탤런트 최란 부부도 있다.
최근 MBC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윤종신은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했다.
축구선수-연예인 커플도 많다. 결혼설이 터져나온 김성은-정조국, 이호-양은지 외에도 김성은-정조국 커플을 이어준 박수진-백지훈 커플, 이연두-김정우 커플도 이 부류에 속한다. 지난 2007년에는 축구스타 김남일과 김보민 KBS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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