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자원봉사 학교 다닌다

관악구, 테마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개설,문화유적지킴이 등 5개 프로그램에 1740명 참가 예정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원봉사 의식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200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 열려 이번이 11번째다.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중,고등학교 방학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 어르신의 이해와 체험, 장애인식 개선교육, 문화유적 지킴이 활동, 지역사랑 봉사단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낙성대공원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내 중고생 1740명이 참가한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체험 장면

장애체험과 점자교육, 점자이름 제작을 내용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어르신 체험과 예절교육을 내용으로 한 ‘어르신의 이해와 체험’은 청소년들의 심성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학기간 중 서울시내 유적지를 답사, 유적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적지 주변 환경정비, 보호캠페인 활동을 하는 ‘문화유적 지킴이 활동’은 지원자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7월 1일부터 관악구 자원봉사센터(☎880-3420)나 각 동주민센터로 전화신청하면 되고 인터넷(www.)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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