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환자 100명 넘어서

20일 하루 동안 15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면서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난 7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27세 남성과 19일 미국에서 입국한 22세 여성 가족 등 15명에게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 역학 조사 결과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환자 15명 중 9명은 미국에서, 2명은 각각 호주와 캐나다에서 입국했으며, 나머지 4명은 이들 환자의 가족들이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총 105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68명은 완치해 퇴원했으며, 나머지 37명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서 치료받고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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