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신종플루 감염자 강제 격리

칠레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들을 강제로 격리수용할 방침이다. 20일 연합뉴스는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신종플루 대응을 위한 새로운 조치로 보건부가 감염자들을 강제로 격리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이후 감염자수가 급속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칠레의 감염자수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3125명을 기록했으며 세계에서 4번째로 감염자수가 많은 상태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 가운데 90명 정도가 위중한 상태이며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