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신임 이사장에 고영선 전 대한생명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17일 오전 10시 화보협회 회의실에서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고영선 전 대한생명보험 사장을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본지 6월 4일자 차기 화보협회 이사장에 고영선씨 확정적 기사 참조)
이에 따라 고 신임 이사장은 오는 23일 취임, 정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며, 14대 이사장으로 향후 3년간 화보협회 살림을 이끌어 나가게됐다.
고 신임이사장은 중동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1년 한국신탁은행에 입행 한 후 신한은행에서 이사까지 하다 신한생명으로 이동해 2002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이어 대한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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