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19일부터 브랜드세일 돌입

패션 잡화 등 브랜드 대거 참여..25일까지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을 앞두고 일제히 세일 행사를 시작한다.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백화점들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세일은 여름 정기세일에 앞서 잡화 의류 레져 생활용품 등 각 브랜드별로 할인율을 적용해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에는 평소 할인 판매를 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들이 재고를 떨어내기 위해 연중 2차례만 진행하는 시즌오프 행사도 열린다.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폴로 랄프로렌 빈폴진 등 캐주얼 브랜드와 띠어리 DKNY 의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각 백화점 업체들은 잡화 의류 등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판촉활동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8일까지 탠디 미소페 닥스 등 구두 브랜드가 참여하는 `롯데 슈어 홀릭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제일모직 패션위크'를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40-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 본점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여성캐주얼 빅브랜드 대전'을 열고 원피스와 티셔츠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수영복 패션 제안전'을 열 계획이다. 브랜드별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치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19일부터 클럽모나코 시스템 라코스테 존바바토스 등을 할인 판매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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