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대표 김재용)이 지난 13일 나눔 문화 확대를 위해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우인터내셔널 본사와 국내사업부문인 부산공장, 마산백화점이 모두 참여하여 서울(안국점), 부산(해운대 스펀지점), 마산(대우점)의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은 손수 모은 물품 6000여 점을 기증하고 물품 판매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고성군 참다래 마을의 특산쌀을 판매하고, 사내 플룻 동호회의 특별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재활용·재사용 운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으로 공익활동을 추진하는‘아름다운 가게’의 기업연계 프로그램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04년부터 6년에 걸쳐 열 한 번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고 그 동안의 누적수익금 4500만원은 전액 불우 이웃들을 위해 기부됐다.
김재용 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성원으로 뜻 깊은 나눔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우인터내셔널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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