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방송한 '트리플' 1부와 2부는 각각 4.6%와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트리플'은 지난 2007년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PD와 배우 이정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지만 그 관심이 시청률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1, 2회 연속 방송된 '트리플'에서는 주인공들의 소개와 러브라인이 구체화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씨티홀'과 KBS2 '그저 바라보다가'는 각각 14.1%와 1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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