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반지, '내운명'으로 성인가요계 도전장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신인가수 반지가 디지털 싱글 '내 운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공옥진 여사로부터 판소리를 사사받은 반지는 창과 판소리로 다져진 실력파 가수로 데뷔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1993년 제 5회 KBS 목포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반지는 1995년 남인수 가요제에서 대상까지 거머쥐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난 2006년 MBC와 KBS 라디오 프로그램 연말결산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반지는 이런 가창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바비킴, 부가킹즈, 변진섭, 박강성이 소속된 오스카 엔터테인먼트에서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음반준비를 해왔다. 하광훈 작곡가는 반지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밀도있는 그의 가창력은 호소력이 짙다고 할 수 있다"며 "특히 곡을 해석하는 보컬의 능력은 신인답지 않게 정말 노련하다"고 말했다. 반지 소속사측은 "이번 반지의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신인 탄생을 촘촘하게 알리겠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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