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구립 여성가요합창단에 이어 구립실버뮤지컬단과 구립 극단 창단에 따른 예술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실버뮤지컬단이 단장 1명을 비롯 연기감독 음악감독 기획단원 각 1명, 일반단원 9명 등 13명이며, 극단은 단장 1명, 예술감독과 기획단원 각 1명, 일반단원 7명 등 10명이다.
응모자격은 극단은 전문 연극인 또는 유경험자이며 실버뮤지컬단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특별전형과 공개오디션인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단장, 예술감독, 연기감독, 음악감독, 기획단원 등은 특별전형으로 심사한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서와 사진 등을 준비해 중구청 문화체육과로 신청하면 되며 특별전형 지원자는 12일까지, 일반전형 지원자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특별전형과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단원은 7월 중 구립 예술단원으로 위촉된다.
전국 최초로 창단되는 실버뮤지컬단은 인구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노년기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실버세대의 또 다른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일반인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던 문화예술 장르인 극단 창단으로 주민에게 수준 높은 연극문화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버뮤지컬단과 극단은 7월 중 공식 창단돼 오는 11월 주민에게 멋진 공연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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