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기자
남동발전, 지식경제부, 인천시 등 관계자들이 준공식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국내 화력발전소 중 설비 규모로는 가장 큰 영흥화력 3,4호기가 4일 준공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준공식에서는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과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창구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영흥화력은 남동발전의 주력 발전소로서 국내 화력발전소로는 가장 큰 석탄화력발전소다. 400만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연간 136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수도권 지역의 전력계통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영흥화력 전경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