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지아 '두아내' 투입, 앤디 놓고 이유진과 격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신예 정지아가 SBS일일드라마 '두아내'(극본 이유선·연출 윤류해)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정지아는 4일 방송분에서 극중 달자(김영란 분)의 딸이자 광태(강성진 분)의 의붓동생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정지아는 "극중 세리는 달자의 딸답게 '공주병 달자 2’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수자였지만, 스스로 개명해 세리로 불리기 원한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한 뒤 “지금 세리 역할이 무척 마음에 든다. 시청자분들도 유쾌한 시트콤처럼 시원하면서도 순수하고 순박한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미(이유진 분)와 남준(앤디 분)사이에 끼어들어 삼각관계를 이루게 되는 것에 대해 “앤디 오빠는 내가 신화팬이었서 좋아했는데, 이렇게 같은 드라마에서 내가 좋아하는 남자로 출연하게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이자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이 내가 졸업한 영국 에름허스트 발레학교의 선배다"라고 밝힌 정지아는 "그 분을 늘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더불어 나도 그 분 후배답게 더 열심히 하려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정지아는 “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발레와 춤을 배웠다. 조만간 이유진과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춤을 추면서 댄스 배틀을 벌이고, 앞으로도 간간히 춤 솜씨를 공개하겠다”고 당당히 밝혔다. 정지아는 그동안 SBS ‘X맨’과 SBS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조강지처 클럽’, 영화 ‘쿵푸소녀’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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