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및 반도체 장비업체인 가 CIGS 태양전지 증착장비의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테스는 국책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약 24억원 규모의 CIGS 태양전지용 증착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테스가 공급키로 한 장비는 CIGS를 증착해 태양빛을 전기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막을 입히는데 사용된다. CIGS 태양전지는 박막형 태양전지중에서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앞으로 주력으로 부상할 CIGS용 증착장비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태양전지 장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이번 수주가 고객다변화 및 양산장비 수주로 연계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앞서 테스는 지난 2월 국내 대기업 연구소로부터 연구용 박막 증착장비를 첫 수주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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