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윈도, MS의 윈도 창 뚫을 것인가

티맥스 윈도, BI 첫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막강하고 견고한 창(窓ㆍ윈도) 사이를 비집고 티맥스의 새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칠 것인가? 오는 7월 7일 발표를 앞둔 국산 PC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Tmax Window)'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PC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와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 오피스'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제품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티맥스 윈도'의 BI는 새롭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제품의 정신을 형상화했으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다. 티맥스 관계자는 "창문과 바람을 형상화한 디자인은 티맥스 윈도가 MS가 독점하고 있는 PC운영체제 시장에서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해 사용자가 창을 통해 부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티맥스 오피스'의 BI는 'Office'의 'O'를 상징하는 원형이 복잡한 문서 환경을 모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소통의 이미지인 바람을 통해 티맥스 오피스와 사용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상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 윈도의 BI에는 운영체제 시장에서 새로운 소통의 세상을 이끌겠다는 티맥스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7월 7일 티맥스 윈도가 세상에 공개되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점진적으로 MS윈도를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티맥스 윈도 홈페이지(www.tmaxwindow.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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