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강지환이 절친한 동료 지성을 위해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강지환은 지난달 17일 밤 12시께 '태양을 삼켜라' 촬영장인 제주도 서귀포 성산일출봉에 예고없이 나타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3일 SBS측은 "강지환은 '태양을 삼켜라' 주인공 지성과 광고촬영을 하면서 친해졌다"며 "그는 제주도에 방문했다가 지성이 촬영 중이란 소식에 촬영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를 준비했고 지성을 위해 새벽 3시까지 촬영을 진지하게 모니터를 했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유철용 감독과 지성에게 "좋은 드라마 잘 보겠다. 꼭 대박날거다"라는 덕담을 건넸고, 둘은 강지환에게 "영화 '7급 공무원'이 잘돼 정말 축하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7월 초 방송되는 '태양을 삼켜라'는 SBS 드라마 '올인'에서 호흡을 맞춘 유철용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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