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잉글리시카페 수업 장면
지난해 노원정보도서관 지하 1층, 62평 규모로 문을 연 잉글리시 카페는 대형 스크린과 각종 영상물을 갖추고 레벨 그룹별 회원제로 운영하며 영어권 국가에서 온 원어민 10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성인반 19개 그룹, 학생반 9개 그룹, 직장인반 10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회원제 토크프로그램은 연간 이용자수가 3000명에 이를 만큼 이용자가 많아 항시 대기인원이 3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이 밖에도 비회원들을 위해 영화대본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스크린 잉글리시, 매주 토요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리토킹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영어권 영화를 상영하는 선데이 잉글리시 드라마가 운영 중이다. 또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도 병행, 이 곳을 찾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 문화과 (☎ 950-3080), 잉글리시카페(☎ 950-004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