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공원 지하주차장에 견인차량 보관소 마련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불법주정차 견인차량 보관소를 새로 마련했다. 지금까지 중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견인차량보관소는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어 견인당한 차주들의 항의가 잇따르는 등 견인차량보관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의주로2가에 새로 마련한 견인차량보관소는 서소문공원 지하주차장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1433㎡ 에 구획선 68면이 들어서게 된다. 새로운 견인차량보관소는 4일부터 2011년 6월까지 운영하며 2년단위로 재계약하도록 돼 있다. 중구는 이번 견인차량보관소 이전에 따라 연간 1600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고질적인 장기민원이 해소와 견인보관소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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