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부암동 주민센터가 어린이 단소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어린이 수강생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첫 달 수강료를 전액 면제하고 고급 단소를 무료 지급하는 수강특전도 제공했다. 강사는 현재 부암동 주민자치위원이자 음악학원 원장인 한희성씨. 부암동에 사는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특히 첫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자라 아직 우리말이 서투르지만 우리 전통문화를 꼭 배우고 싶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처럼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부암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부암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활성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