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 후지오카 히로시 일본 재무성 관세국장 등 일행 면담
허용석 관세청장(오른쪽)이 후지오카 일본 관세국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관세행정선진화를 위한 정보·인적교류에 힘을 모은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27일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 재무성 후지오카 히로시 관세국장을 비롯한 일본정부 대표단을 접견, 한·일 관세당국 공조에 힘쓰기로 했다.
허 청장은 무역 원활화와 관세행정발전을 위한 세계관세기구(WCO)의 최근 활동상황에 대해 언급, 세계관세기구와 관련된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식재산권보호에 있어 관세당국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국경에서 지식재산권의 효과적인 보호활동을 위해 양국 관세당국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허용석 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세청 간부들이 후지오카 일본 관세국장 등 일행과 업무를 논의 하고 있다.
그는 특히 관세행정 선진화를 위한 정보 및 인적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후지오카 관세국장은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의장국으로서의 한국관세청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WCO와 관련된 현안사항에 대해 두 나라 관세청이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그는 이어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허 청장 견해에 뜻을 같이 하면서 “지식재산권의 효과적인 보호활동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관세행정선진화를 위한 정보·인적교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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