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수제 '발베니 포트 우드 21년' 한정 출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의 한국법인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코리아'가 다음달 1일 한정 생산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포트 우드 21년'을 출시하고 발베니의 제품 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발베니는 보리 재배에서 병입까지의 제작 전 과정이 전통 수작업 방식에 의해 제조되고 있는 한정 생산 위스키로, 원산지인 스코틀랜드에서조차 소수 탑 클래스를 위한 위스키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발베니 포트 우드 21년산은 발베니 더블 우드 12년산과 발베니 싱글 배럴 15년산에 이은 세번째로 국내에 소개되는 것으로 첫 출시에는 60병 한정으로 선보이게 된다. 발베니 포트 우드 21년산은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몰트 위스키 원액을 포트 와인을 담았던 포트 파이프와 포트 캐스크로 옮겨 추가 숙성해 만들어진다. 부드럽고 풍부한 꿀향과 스파이시한 맛을 지닌 발베니 고유의 개성과 더불어 포트 와인의 달콤한 향과 잘 익은 건포도 및 견과류의 풍부한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입안 가득 오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코리아'의 이상훈 마케팅 팀장은 "발베니 특유의 풍부한 향과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데다 다양한 연산에 대한 요구가 있어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발베니 포트 우드 21년산 국내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한정 생산되는 세계 유일의 100% 수제 싱글 몰트 위스키인 만큼 제품의 가치와 질을 중시하는 고객들 대상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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