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랑나눔장터 결실 맺어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운동화와 의류 등 무료 제공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에게 유휴물품의 자원 재활용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3일 신내아파트 12단지에 있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동 운동화, 헤어핀, 의류, 잡화 등 500여점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사랑 나눔장터' 행사는 중랑구청 직원 30명과 미래캠프디자인(대표 강현구),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중랑구청 직원 30명, 주민 등 참여로 이루어졌다.

나눔장터

2007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장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되며, 유휴물품 자원 재활용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기관의 후원을 연결하여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궂은 날씨임에도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 120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보여 유모차와 도서, 헤어핀, 의류 등 물품들은 모두 무료로 제공했다. 중랑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더욱 열심히 발굴, 저소득가정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의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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