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육아 교실

금천구,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하기 위해 '산후 아버지교실' 운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6월13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금나래 아트홀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산후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

구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육아와 가사분담 방법’과 아버지가 아이 보육에 관심을 갖고 부부가 함께 아이 키우는 내용 등에 대한 교실을 운영해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사회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에서 강사를 초빙, 출산 전후 아버지·임산부 4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역할과 맞벌이 부부의 가사분담 등 부부가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구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출산 축하금 지원, 다자녀 가정 양육수당 지원, 다둥이 행복카드 등 다자녀 가정의 각종 지원 내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6월13일 1차 교육에서는 일산병원 김제봉 영상의학팀장이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육아’, 20일에는 광명성애병원 분만실 이성주 수간호사의 ‘출산과 산후조리’, 27일에는 송원대학 김경란 간호학과 교수의 ‘신생아 건강과 아기 돌보기’, 7월4일에는 김연숙 오감발달교육 연구소장의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구청 가정복지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1437~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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