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병권 중랑구청장
특히 이번에는 올 해 5회째 중소기업자금과 소상공인 특별융자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업체 특성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 신용보증부 특별자금 4.5%내외(시중은행별 약간 다름)로 경제적 불황을 겪는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융자조건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1억원, 소상공인 특별융자는 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오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중랑구 상공회(☎437-0501) 또는 중랑구청 지역경제과(☎490-3365)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140억원을 지원했다. 올 1~4월까지 총 220억원의 자금을 조기에 융자 지원했다. 중랑구 박영곤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가 기업운영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