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촌역에 쉼터가 생겼다.
지난 2월 시작한 이번 공사는 공중 화장실과 주변의 낡은 시설물 등을 철거하고 신촌 기차역의 이미지에 맞춰 기차길 형태 포장, 플랫폼 형태 쉼터 등을 만들었다. 또 기존에 있던 왕벗나무 등 키큰나무 3종 15주를 주변으로 옮겨 심고, 산철쭉 등 5종 3130주의 키 작은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심 속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 조준수 푸른도시과장은 “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녹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여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