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5월 열린 동전교환 행사 장면
이와 함께 교환과정에서 생기는 자투리 동전과 해외여행 등으로 사용하고 남은 외국돈(지폐, 동전)은 별도 모금함을 설치해 자투리동전과외국지폐는 환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환전이 불가능한 외국동전은 무게로 환산, 전액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부하게 된다. 당일 동전교환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직원은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에서 보관중인 동전을 수합해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폐로 교환하게 되며, 동전교환을 위해 우리은행 중랑구청 지점에서 협조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5월 27일에도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직원 동전교환의 날 행사를 열어 1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768만7000원의 동전교환을 하고 자투리 동전 20여 만원은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성남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외화절감 등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지폐로 교환하고 남는 자투리 동전과 외국동전에 대해서는 별도로 모금함을 설치해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