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수혜주로 여겨졌던 여행주가 이날 환율 흐름의 변화에 줄줄이 급락중이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5.06%) 하락한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는 1250원(6.93%) 내린 1만6800원, 는 65원(2.87%) 하락한 2200원을 기록중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환율 하향 안정으로 업황이 회복될 경우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환율 하락과 함께 주목받는 여행주였지만 이날 환율 상승이 찬물을 끼얹으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9원 상승한 1266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1270원대까지 껑충 올라섰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