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열린 삼성토탈 사원자녀교육센터 개관식에 박성훈 삼성토탈 경영지원실장(사진 좌측부터 세번째)과 유상곤 서산시장(사진 좌측부터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원자녀교육센터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소유 3층 건물을 사원자녀교육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삼성토탈(대표 유석렬)이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회사 소유 3층 건물을 사원자녀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해 지난 15일 개관했다.
사원자녀교육센터는 총 200석 규모의 학습공간과 체력단련실, 탁구장, 편의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부운영위원들이 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상주 카운슬러와 삼성토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아이들의 진로상담을 비롯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원자녀교육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365일 가동하는 석유화학공장 특성상 4조3교대 근무를 할 수 밖에 없어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던 사원들이 마음을 놓게 됐다.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의 오늘이 있었던 것은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덕분"이라며 "사원자녀교육센터가 꿈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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